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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마티스 환자 열 중 셋, 관절 절반 망가진 뒤 병원 찾아
▲ 대한류마티스학회 유대현 이사장은 “류마티스 관절염은 반지를 끼는 손가락에 제일 먼저 발생한다”며 “이러다 말겠지 하고 치료를 늦추면 관절이 변형돼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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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유대현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
대한류마티스학회 유대현 이사장은 “류마티스 관절염은 반지를 끼는 손가락에 제일 먼저 발생한다”며 “이러다 말겠지 하고 치료를 늦추면 관절이 변형돼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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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은 세포의 돌연변이 때문에 발생하는 줄 알았는데
사진 : 제임스 던컨 데이비슨(James Duncan Davidson) 미나 비셀(Mina Bissell): 암과 세포 환경의 상관관계 "오늘 아침 저는 제가 35년 동안 해온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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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상급 인재가 왜 셔틀버스 운전사 됐을까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우리나라의 경제력이 좋아지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을 가장 피부로 느끼게 되는 계기는 매년 국내에서 열리는 학회 연사들의 면면을 볼 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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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상급 인재가 왜 셔틀버스 운전사 됐을까
우리나라의 경제력이 좋아지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을 가장 피부로 느끼게 되는 계기는 매년 국내에서 열리는 학회 연사들의 면면을 볼 때다. 예전엔 국내에서 만날 엄두도 못 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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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쥐실험으로 치매백신 가능성 확인 … 혈관성 치매 이미 관리 가능”
14일 한림대 개교 30주년 기념 뇌과학 학술대회 좌담회에 참석한 치매 전문가들. 왼쪽부터 한림대 성심병원 이병철 교수, 미국 콜롬비아대 신경과 스캇 스몰 교수, 병리학과 카렌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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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‘스타 과학자’ 황우석을 둘러싼 4가지 의혹
“개의 난자에 코요테 체세포를 주입하고 복제 배아를 만들어서 개의 자궁에 이식해…….” 그가 새끼 코요테를 안고 돌아왔다. 2005년 말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의 주인공 황우석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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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상 수상자가 남긴 ‘동맥경화 신약 열쇠’
랠프 스타인먼(左), 오구택 교수(右)동맥경화(動脈硬化)를 억제할 수 있는 면역세포가 생쥐의 혈관 안에서 발견됐다. 이화여대 오구택 교수와 한양대 최재훈 교수, 올해 노벨 생리의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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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먹 쥐기 어려워지면 관절염 왔다는 신호”
‘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의 정석(定石)’.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(55·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·사진) 교수는 환자를 허투루 보지 않기로 유명하다. 환자의 말에 귀를 열고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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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·환경·재생· 녹색문명 이끄는 ‘그린칼라’가 대세
10년 후에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사막화, 해수면 상승, 태풍·홍수·지진 같은 기상이변, 신종 전염병 등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는 전망한다.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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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물, 태초에 없던 색을 입다
유전자 변형 대신 육종 교배로 개발된 다양한 색깔의 옥수수들. 색깔의 ‘연금술사’들에 의해 과거엔 상상하지 못했던 ‘기이한’ 색상의 농산물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. [사진=김도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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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타민보다 효과 뛰어난 ‘젊어지는 물’ 있다고?
관련사진한류스타 최지우가 등장하는 수소수 제품 광고.후지(富士)산을 배경으로 한류 스타 최지우의 미소 띤 얼굴이 클로즈업된다. 이어 후지산 산록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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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윤희씨 자살로 몬 자가면역질환이 뭐기에
“700가지 통증에 시달려본 분이라면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.” 지난 7일 자살한 고(故) 최윤희씨가 유서에 남긴 말이다. 경찰은 최씨가 2년 전부터 앓아온 ‘루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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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피부로 정자 생산 ♂은 이제 꺼지세요
이탈리아 북부 만토바에서 발굴돼 ‘5000년간의 포옹’으로 불리는 남녀의 유골.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번식만을 위해서라면 남자와 여자가 모두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.단순히 섹스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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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귀한 몸’ 질병연구용 쥐 개발 국가가 나선다
일본의 실험용 생쥐인 ‘rasH2 마우스’는 한 마리 값이 최고 100만원이나 하는 귀하신 몸이다. 일본 국립암센터 실험동물중앙연구소에서 1980년대에 개발된 암질환 연구용 유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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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약청 이삿짐은 ‘노아의 방주’
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동물실험동엔 원래 200쌍의 일반 실험쥐가 있었다. 9일 현재 이들 쥐는 100쌍으로 줄었다. 생쥐도 250쌍에서 200쌍이 됐다. 올해 말 충북 청원 오송 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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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운명
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, 다윈 탄생 200년.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달랐던 2009년도 끝나가고 있습니다. 중앙일보와 ‘문지문화원 사이’가 매달 연재한 ‘10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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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졸지 말고 배우자, 낮잠의 기술
봄은 하품으로 온다. 창을 통해 스며드는 따스한 봄볕은 졸음을 부른다. 게다가 상춘에 들떠 밤 문화를 즐기다 보면 새벽잠 청하기가 일쑤인 요즘, 한낮만 되면 지난밤 부족했던 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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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탄생의 비밀 (끝)‘만인의 친구’ 미키마우스는 배꼽이 없다
인터넷에 들어가 검색해보면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큰 대접을 받고 있는 생쥐 한 마리가 있다. 이름은 미키마우스, 국적은 미합중국, 출생지는 뉴욕이다. 종교는 기독교이고 키는 70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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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ife] ‘외국산 먹거리 걱정’ 바람 잘 날 없었다
올해엔 유난히도 식품파동이 많았다. 생쥐머리 새우깡 사건을 시작으로 광우병 논란·GMO(유전자변형) 전분당 수입·AI(조류인플루엔자) 발생·멜라민 파동·다이옥신 오염 등이 이어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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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패스트푸드가 치매 부른다”
고혈압·당뇨병 등 각종 생활 질병을 유발하는 패스트푸드가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스웨덴 국립 카롤린스카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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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줏빛 토마토' 생명 연장 효과 있다
유전자가 변형된 토마토를 먹으면 암의 가능성이 있는 쥐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. 'FLORA project'를 이끄는 브텔리박사는 26 일 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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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기농이 더 위험하다?
새로 나온 책 가운데 ‘유기농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?’라는 선정적인 카피가 박힌 띠지를 두른 것이 있어 얼른 집었다. 다 읽고 보니 화학자인 저자가 흔히 잘못 알기 쉬운 과학적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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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도 난치병 연구소 개원
암·당뇨 등 난치병을 연구하는 전문연구소가 문을 열었다. 가천의과학대학은 9일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에서 ‘이길여 암·당뇨연구원’의 준공식을 했다. 지상 5층, 지하 2층, 연면적 1